728x90 닭의장풀과1 '닭의장풀'입니다. 녹색만 가득한 곳에서 푸른 꽃이 빛납니다. 손톱 크기만큼 작고 신비롭고 산 속 깊은 곳에서만 자랄것 같은 이 꽃은 사실, 어디에서나 쉽게 자라는 '닭의장풀'입니다. '닭의장풀'이란 이름이 특이합니다. 닭의 장풀인지, 닭 의장풀인지, 닭의장 풀인지. 우선, 닭과는 관계있는게 맞긴 합니다. 꽃의 생김새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두 개의 푸른 잎이 벼슬처럼 하늘을 향하고 있고 2개의 긴 수술과 4개의 헛수술, 한 장의 하얀 잎이 부리처럼 아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닭의 가장인 수탉의 모습을 하고 있는 꽃, 금방이라도 힘차게 울 것 같습니다. '달개비'라고도 부르는데, '닭의 애비'의 줄임말이라는 가설이 가장 와닿습니다. 키는 바닥에서 무릎까지 오는 정도입니다. 외떡잎식물, 닭의장풀과인 닭의장풀의 출신은 반.. 2021.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