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책추천1 시작의 책, ‘꽃 이름 알기’. 꽃의 '이름'을 알고자 했던 게, 이 블로그의 초심이 아니었을까 싶어 이 책을 첫 추천작으로 정해보았다. 예상치 못한 포인트에서도 초심이 떠올랐다. 표지 디자인을 보니, 대학생 때 처음 도전했던 기능사 자격증의 실기 과제가 딱 저러했다. 크게 보이는 '꽃', 물음표 속의 '꽃' 사진! 다소 투박해 보이는 표지는 오히려 제목과 함께 내용을 분명하고 함축적으로 전달한다. 함축을 넘어 투명할 정도다. 여러모로 꽃을 시작하기에 좋은 이 책은,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의 류병열 박사님이 2016년도에 출간한 책이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AI기반으로 꽃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 해도 2016년이다. 같은 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한 책이다) 꽃의 생장 분야에서 조예가 깊으신 박사님은, 주변에서 있는 꽃과 식물들의 이름을 .. 2021. 10.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