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입니다.
우리나라의 국화, 끝이 없이 영원토록 아름답다는 뜻의 무궁화입니다. 여름 내내 피고 지고 다시 피기를 끝없이 반복하며, 가지만 꺾어 꽂아놓아도 나무가 되는 생명력을 가져 옛부터 우리 나라를 상징하는 꽃이 되었습니다. 키는 바닥에서부터 어깨 높이 이상으로 큰 편입니다. 쌍떡잎식물, 아욱과의 무궁화는 계통에 따라 단심계, 배달계, 아사달계로 크게 나뉘고 색상에 따라 백, 적, 청, 자색으로 나뉩니다. (위 사진의 무궁화는 적단심계입니다) 대체로 관상용이나 가지가 잘 꺾이지 않는 성질을 지녀 울타리용으로도 자주 재배합니다. (초등학교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질긴 껍질은 종이 원료로도 사용하거나 말려 약재로도 사용합니다. 어린 잎은 우려내어 차로도 마실 수 있는데, 노화예방, 혈액순환, 식욕회복에 도움이 됩..
2021.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