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마리골드라고도 불리우는 만수국입니다.
일만 ‘만’, 목숨 ‘수’, 국화 ‘국’. 이라
천수국보다 오래살 줄 알았건만, 비슷한데다
키도 천수국보다 작고 꽃잎이 적어
꽃도 작고 꽃 갯수도 적습니다.
그래도 불꽃처럼 눈에 확 띄는 강렬한 색상의
꽃잎은 멀리서부터 시선을 끕니다.
키는 바닥에서부터 무릎정도까지 옵니다.
쌍떡잎식물, 국화과인 만수국은
눈 건강에 좋으며, 염증제거에 효과가 있고,
천연 염색료로도 쓰입니다.
잎 뒷면의 선점에서 벌레를 쫒는 묘한 냄새가
나는데, 냄새의 강도가 천수국보다 셉니다.
잎을 비벼서 맡아보니 처음 맡아보는
진한 풀향이었는데, 꼭 체험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만수국의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입니다.
만수국을 알아가시는 데에,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는 제게 무조건 도움이 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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