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 곧, 꽃이름인
연꽃 ‘연’자를 쓴 연꽃입니다.
진흙탕에서 피어오르고 꽃과 잎이 젖지 않는 연꽃은,
사바세계에 뿌리를 두되 거기에 물들지 않고
하늘, 즉 깨달음의 세계를 향해 피어난다는 의미로
불교에서 신성시하는 꽃입니다.
쌍떡잎식물, 연꽃과, 수생식물인 연꽃은
색상은 홍색 혹은 백색 등이 있습니다.
관상용이지만 알다시피 잎, 뿌리, 씨앗이 모두
활용도가 높습니다. 버릴게 없는 연꽃.
연꽃의 잎은 쌈채소나 연잎밥으로,
뿌리인 연근은 조림, 샐러드 등의 재료로 활용하며,
씨앗인 연자육은 해독효과가 좋아 껍질을 까서
국이나 밥에 넣거나 우려내어 차로 음용합니다.
불교의 ‘연등’은 연꽃의 ‘연’이 아니라
불을 붙이거나 태운다는 ‘연’을 씁니다.
수면에 가깝게 피며 발수성이 없는
‘수련’과는 비교하실 줄 아셔야 합니다.
연꽃의 꽃말은
"순결", "청순한 마음"
"신성", "아름다움" 입니다.
연꽃을 알아가시는 데에,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는 제게 무조건 도움이 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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